-지난 2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6회의 '生生 역사토크' 유튜브 업로드
-역사‧문화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누구나 간편하게 시청 가능
[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문화 확산에 발맞춰 비대면 역사‧문화 특강인 ‘生生 역사토크’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LH토지주택박물관은 지난 2000년부터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양 강좌 및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만큼 비대면 강좌 ‘生生 역사토크’를 기획했다.

‘生生 역사토크’는 ▲인문으로 만나는 도시골목 여행 ▲역사 속 우리나무 이야기 ▲맨션의 탄생과 아파트 욕망 ▲우리 근대음식에 담긴 역사 ▲어촌마을 사람들의 삶과 문화 ▲1883년 조선, 근대를 만나다 등 일상과 닿아있는 6개 인문학 주제를 두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이와 관련된 현장에서 쉽고 흥미롭게 지식을 전달하는 토크 형식으로 제작됐다.

‘生生 역사토크’는 지난 2일 첫 회를 시작으로 6주 동안 매주 월요일 유튜브 ‘LH한국토지주택공사’ 채널 또는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심광주 LH토지주택박물관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 재택근무 등 생활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비대면 문화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특강으로 우리 국토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 역사와 문화재에 관심 있는 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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