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종묘대제 장면 [사진=국립무형유산원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조선 왕실의 최대 규모 제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대제가 오는 7일 무관객으로 열린다.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종묘대제봉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종묘대제를 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무관객으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종묘대제는 종묘에서 왕이 유교 절차에 따라 거행한 제사다.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11월 첫 번째 토요일로 연기됐으며, 무관객 행사가 됐다.

오전에는 영녕전에서 제향이, 오후에는 정전 제향이 봉행된다.

행사 영상은 행사 이후 문화재청 공식 유튜브와 문화유산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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