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VIP들 3D관련 부스 맨 처음 방문
제10회 BCWW가 1일 개막된 가운데 평소와 달리 화제를 모은 것은 3D분야의 콘텐츠였다.


박선규문화부차관, 이재웅한콘진원장, 정병국문방위위원장 등 VIP들은 전시 부스중 '한국리얼3D컨텐츠제작자협회'와 3D컨텐츠를 제작하는 레드로버에 처음으로 들러 입체 화면을 체혐했다.



BCWW에 참석한 인사들이 3D화면을 보고있다.좌로부터 정병국문방위위원장, 탈렌트 전인화, 이용경의원, 양휘부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BCWW에 참석한 인사들이 3D화면을 보고있다.좌로부터 정병국문방위위원장, 탈렌트 전인화, 이용경의원, 양휘부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VIP들이 맨처음 방문한 부스인 '(사) 한국리얼 3D 컨텐츠제작자협회(이하 협회) 김양훈사무국장은 정부,국회문방위가 3D에 관해 스터디를하고 있어서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루어진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3D 발전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해 협회의  조성룡부회장은 3가지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째는 3D산업의 인프라인 카메라, 편집기술,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3D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양안카메라 2대가 필요한데 그 가격이 10억원에서 20원에 달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둘째 영화쪽에 기운 시장상황이 교육 드라마, 국방, 장연 및 여행관련 DB 등으로 다각화 되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 3D관련 저작권법의 입법이 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최근들어 KDC와 리얼스코프가 최초로 슈퍼주니어(SM엔터테인먼트) 공연을 3D로 촬여 제작하였는데 방송사인 SBS가 저작권을 자신들의 권리로 주장하여 타협이 되지 않는다며 현재 3D분야는 저작권의 사각지대라고 말했다.

향후 3D기술의 추세와 관련해서는 3년내로 무안경 3D가 가능할 것이며 10년내로 레이저를 이용하는 홀로그램이 상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사) 한국리얼 3D 컨텐츠제작자협회는 KDC 김태섭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회원사로는 KDC, 다날, 잘만테크, 레드로버 등 46개사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