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 배우 박민영이 ‘2014 KBS 연기대상’ MC로 물망에 올랐다.

8일 KBS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31일 진행되는 ‘2014 KBS 연기대상’ 진행자로 물망에 올핬다. KBS 측은 “현재 스케줄 등 세부 사항을 놓고 배우들과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 서인국 박민영/사진=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 화보

서인국과 박민영은 인연이 깊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선후배 사이이며 올 초부터 한 아웃도어 광고 모델로 호흡을 맞춰왔다.

업계에서는 이미 서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이라 MC를 맡아도 부담스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인국은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주인공 광해 역으로 출연중이며 박민영은 8일 첫 방송하는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채영신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2014 KBS 연기대상’은 오는 오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인국 박민영, 오 좋겠다" "서인국 박민영, 파이팅" "서인국 박민영, 올해 시상식 기대된다" "서인국 박민영, 수고해주세요" "서인국 연기에 이어 MC까지...만능이네" "박민영씨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