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예수정이 영화 '사일런스'(가제)에 출연한다.

6일 소속사 S&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예수정은 '사일런스' 출연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예기치 못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 사진=S&A엔터테인먼트


극 중 예수정은 순옥 역을 맡아 문성근과 노부부로 나온다. 재난현장에 고립된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일런스’는 ‘굿바이 싱글’로 흥행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태곤 감독이 연출하고,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의 김용화 감독이 제작자로 나선다.

한편, 예수정은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블랙독’, MBC ’더 게임’,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영화 ‘허스토리’, ‘82년생 김지영’, ‘69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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