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제조 전문업체 한글라스가 창호제조 및 시공 전문회사인 이다창호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창호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글라스는 레일이 없는 평레일 창호제품으로 특허 및 신기술을 인증 받은 이다창호의 다양한 창호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 이용성 한글라스 대표이사(좌측) 김순석 이다창호 대표이사(우측)/사진=한글라스 제공

이다창호의 평레일 창호는 기존 창과는 구조가 전혀 다른 레일이 은폐된 평면구조로 먼지 및 오염이 적고 청소가 용이하며 발이 끼거나 걸림이 없어서 안전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일반 창호 대비 단열성·기밀성·수밀성·차음성·미관상 아름다움이 우수하며 에너지 소모를 줄여주는 친환경 건축자재이다.

한글라스는 자사의 기능성 유리와 이다창호의 기능성 평레일 창호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시너지를 얻어 고객 만족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글라스는 지난 9월부터 자사의 대리점 유리 주문 사이트인 이-한글라스(e-hanglas)를 통해 ‘한글라스 윈도우 솔루션’을 런칭해 창호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용성 한글라스 대표이사는 “한글라스의 고기능성 유리와 이다창호의 차별화된 평레일 창호의 조합으로 독보적인 윈도우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리의 품질과 기능을 더욱 높여나가는 노력을 지속하며 고객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을 엄선해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