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두자릿수에서 세자릿수로 늘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7427명(해외유입 3932명)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54명, 경기 23명, 강원 9명, 충남 8명, 대구 7명, 경남 5명, 전남 3명, 인천 광주 경북 충북 각 2명, 대전 1명 순이다.

다만 신규 격리해제자는 58명으로 총 2만 4968명(91.04%)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981명이 격리 중에 있고 위중증 환자는 58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누적 사망자는 478명(치명률 1.74%)을 기록했다.

   
▲ 신규 확진 143명, 다시 세자릿수로…지역발생 118명 증가./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