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돔구장 덕에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플레이오프 1차전 티켓이 매진됐다.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 두산 베어스-KT 위즈 경기 티켓 8200장이 일찌감치 모두 팔렸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늦어진 시즌으로 인해 추위 속 포스트시즌을 치르게 됨에 따라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는 팀과 상관없이 고척돔구장에서 치르기로 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장 수용 관중의 최대 50%까지만 입장이 가능해 8200장밖에 티켓을 팔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이었다.

플레이오프 매진은 통산 86번째, 포스트시즌 전체로 보면 299번째 매진이다. 이로써 2020년 포스트시즌 4경기 누적 관중수는 3만835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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