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안방극장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치뤘다.

유지태는 지난 8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유명한 기자 김문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 힐러/사진=KBS2 '힐러' 캡처

이날 방송에서 유지태는 스타 기자다운 강렬한 인상으로 첫 등장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가 어떤 기자인지 설명해주는 장면들이 방송되면서 앞으로 이끌어나갈 사건과 극의 재미를 기대케 했다.

유지태는 단순히 외모와 화려한 배경으로 스타기자가 된 인물이 아닌 보도가 필요한 현장을 찾아가 아픔을 나누고 뉴스 룸 안에서는 뼈있는 한마디 한마디를 남겨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김문호를 연기한 유지태에 대한 호평 역시 줄을 이었다. 유지태는 안방극장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배우로 이번 드라마 ‘힐러’가 6년 만의 복귀작이다.

첫 방송이 전파를 탄 후 그의 안정된 연기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유지태의 존재감을 강하게 확인했다는 시청자들의 평이다.

한편 ‘힐러’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러 유지태, 너무 멋있더라” “힐러 유지태, 파이팅” “힐러 유지태, 기대된다” “힐러 유지태, 응원합니다” “힐러 유지태, 내 이상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