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와 오지호가 화끈한 스킨십으로 범상찮은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8일 JTBC 드라마 조선연애사극 '하녀들' 제작진 측은 한양 자타공인 '퀸카' 정유미(국인엽 역)와 노비계의 최정상 인기 소유자 오지호(무명 역)의 촬영 현장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 하녀들 정유미·오지호/사진=JTBC '하녀들' 제공

이날 공개된 스틸컷을 통해 정유미와 오지호는 첫 방송부터 강렬한 입술도장으로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할 것을 예고했다.

금방이라도 입술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의 눈을 응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신분을 불사한 로맨스의 서막이 오르게 될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정유미는 김동욱(김은기 역)과 정혼을 약속한 사이로 등장하지만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하녀로 전락하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며 노비인 오지호와의 관계도 흥미진진하게 엮어 나갈 것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정유미와 오지호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강렬한 케미와 파트너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전언으로 이들이 선보일 연기 호흡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에 '하녀들' 제작진 관계자는 "꽃규수 정유미와 언더커버 노비 오지호는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설전을 펼칠 예정"이라며 "두 배우의 밀도높은 열연으로 더욱 설레는 장면이 탄생됐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녀들'은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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