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EXID 출신 안희연(하니)이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안희연은 지난 11일 공개된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 영상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럴 수 있도록 열심히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의미한다. 

   
▲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안희연은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나서 이를 적극 알리고, 작품에 직접 참여하면서 홍보대사 본분을 다할 예정이다.

그는 올해 방송된 드라마 '엑스엑스(XX)'와 시네마틱 드라마 'SF8: 하얀 까마귀'에서 활약했다. 또 내년에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직 낫서른' 방송이 예정돼 있다. 

앞서 안희연의 첫 영화 주연작이자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월드 프리미어 초청작 '어른들은 몰라요'는 한국영화감독조합 메가박스상과 KTH상 2관왕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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