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오늘(13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KT 위즈의 플레이오프 4차전은 지상파 TV에서 중계 방송하지 않는다.

당초 이날 경기는 MBC에서 생중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2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방송국 사정에 의해 중계방송사가 변경됐다고 전했다.

   
▲ 12일 열린 두산-KT의 플레이오프 3차전. /사진=더팩트 제공


지상파 MBC에서 중계를 하지 않고 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 MBC스포츠플러스(MBC SPORTS+),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2(SPOTV2)에서 이날 4차전 중계를 한다.

앞서 지난 9일 플레이오프 1차전은 MBC, 10일 2차전은 KBS2, 12일 3차전은 SBS에서 돌아가며 중계방송을 했다.

5전 3선승제의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3차전까지 두산이 2승1패로 앞서고 있다. 두산은 1승만 더 하면 한국시리즈에 오르고, KT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시리즈를 통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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