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204명 늘어, 누적 2만833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205명의 지역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166명, 해외유입이 39명으로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9명, 경기, 49명, 강원 18명, 전남 13명, 충남 11명, 광주 8명 등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162명 보다 4명이 늘었다. 최근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뿐 아니라, 직장, 학교, 카페,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 등이다. 이 기간에 100명을 넘은 날은 11일이다. 100명 아래는 3일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