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참가 학생의 학교나 가정서 진행…교육부 유튜브 채널 실시간 중계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교육부는 '2020 비대면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축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2020 비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추진 계획/표=교육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며, △농구(자유투) △제기차기 △배구 △배드민턴 △육상(왕복 달리기) 등 15개 종목에서 학생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경기 요강을 참고해 종목별 수행 영상을 촬영한 뒤 행사 홈페이지나 '학교스포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출하면 된다.

많은 학생에게 운동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는 9개 종목의 순위는 가리지 않기로 했다.

다만 제기차기, 배드민턴, 스포츠스태킹, 저글링, 줄넘기, 버피텐 등 6개 종목의 경우 시도별 상위기록 학생을 추려 다음달 12일 예정된 본선에서 최종 순위를 가린다. 

본선은 참가 학생의 학교나 가정에서 열리며 교육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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