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급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가 대국민 방역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4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일부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 중인 만큼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달라는 내용이 호소문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중대본은 "오늘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관련한 발표는 없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 대응 현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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