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융합서비스 발굴을 위해, '2021년 경기도 인공지능 실증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도내 공공기관,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기술개발이 가능한 도내 기업을 연계, AI 기술 기반 융합서비스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되는 수요조사는 경기도, 도내 31개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AI기술 기반 융합서비스 수요를 조사하고, AI 기술개발 기업 대상으로는 제공 가능한 기술(서비스)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추진되는 경기도 AI 실증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참여 기업에게는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 사업은 현재 평택시 AI 교통신호 제어, 의왕시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AI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경기테크노파크 기업지원 전문가 매칭서비스를 위한 AI기술 개발, 고양어린이박물관의 챗봇을 이용한 맞춤형 고객서비스, 육군 교육사령부의 안면인식 기술 기반 중요시설 출입통제장치 전투실험 등 5개 과제가 선정돼 진행 중이다.

수요조사 관련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 및 경과원 홈페이즐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ICT융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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