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852억원·당기순이익 1525억원
   
▲ 판교 엔씨소프트 본사 사옥 전경./사진=엔씨소프트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엔씨소프트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852억원, 영업이익 2177억 원,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 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7%, 69%, 34%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 감소했다.

   
▲ 2020년 3분기 실적./사진=엔씨소프트

지역별 매출은 한국 4771억 원, 북미·유럽 274억원, 일본 139억원, 대만 79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588억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3896억 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2452억 원, 리니지2M 1445억 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499억원, 리니지2 263억원, 아이온 85억원, 블레이드&소울 172억원, 길드워2 188억원이다.

리니지M 매출은 3주년 기념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53% 증가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 중 리니지는 전분기 대비 46%, 길드워2는 20% 상승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일 북미와 유럽에 콘솔∙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FUSER)'를 출시했다. 아울러 트릭스터M·블소2·프로젝트 TL 등의 게임을 국내외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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