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1대 100'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 KBS2 1대100 방송화면 캡처.

9일 방영된 KBS2 1대100에 출연한 박은영 아나운서는 상금 5000만원에 도전했다.

박은영 아나운서에게 MC 한석준의 "후배 아나운서를 자주 괴롭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은영 아나운서는 "연애를 하라고 조언한 것 뿐이다"고 답했다.

또한 "남녀가 만나 음약의 조화를 이루는 건 자연의 섭리라는 충고를 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MC 한석준은 "못 살게 구는 선배는 누구냐" 질문했고 박은영 아나운서는 "당신이요"라고 말해 한석준을 지목해 당황케 했다.

박은영 아나운서 1대100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은영 아나운서, 은근히 한 방 있는 듯" "박은영 아나운서, 1대100 보고 알았다" "박은영 아나운서, MC 한석준에게 제대로 말한거 같다"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