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마블 측이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사망했다고 재차 언급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코믹북닷컴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 측 관계자는 아이언맨을 비롯해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죽음을 맞이한 캐릭터를 다시 복귀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은 앞선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노스에 대적하다 죽음을 맞이했다.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진=더팩트


빅토리아 알론소 마블 스튜디오 부사장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토니 스타크는 죽었다"면서 "나는 부활에 대해 알지 못하고, 어떻게 하는지도 모른다"고 알렸다. 

토니 스타크를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마블 시리즈 은퇴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지난 9월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마블 복귀 계획이 없다고 알리며 "모든 것은 다 끝났다"고 말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2008년 영화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10여년 간 여러 편의 마블 영화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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