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카드 복합 할부 수수료율 인하가 비씨카드까지 포함될 예정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비씨카드는 지난 9월 말 만료된 가맹점 계약기간을 이달 10일까지 연장하고 수수료율 인하 협상을 벌이고 있다.

두 회사는 수수료율을 인하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인하 폭을 놓고는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비씨카드의 복합할부 수수료율을 체크카드 수준인 1.3%로 내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비씨카드는 1.5% 수준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