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북극협력주간' 포스터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북극의 경제, 과학, 산업, 문화적 측면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2020 북극협력주간'을 내 달 7∼11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가들은 '코로나 이후 시대의 북극협력'이라는 주제로 정책, 과학기술, 해운 등 북극 관련 현안 논의를 진행한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 대행, 주한북극권 대사를 비롯해 국내 정부기관, 산·학·연 대표가 참여한다.

북극협력주간에는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극지상식골든벨 대회'와 '시민극지강좌' 등의 행사도 마련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표자와 토론자만 현장 참석을 하고,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사람은 오는 12월 6일까지 공식 웹사이트(www.apw-korea.or.kr)에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사전등록자에게만 골든벨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지며, 이 중 3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도 제공되고, 자세한 사항은 북극협력주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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