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와 야구선수 황재균이 함께 농구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배우 오윤아와 야구선수 황재균은 지난 9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서울 SK와 전주 KCC의 경기를 관람했다.

   
▲ 오윤아·황재균/사진=뉴시스

이날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끝난 후 농구장에 등장한 두 사람은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즐겁게 경기를 관람했으며 경기 종료 후 환한 표정으로 농구장을 빠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농구경기 관람 모습에 일부 네티즌들은 불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오윤아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윤아가 전주 KCC 이지스 농구단 추승균 코치 아내와 친분이 있어 농구 경기를 관람하게 됐다"며 "코치와 친한 지인들이 함께 경기를 본 것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윤아 황재균, 결혼하면 지인이랑 농구도 못보러오나" "오윤아 황재균, 혹시? 아닐거야" "오윤아 황재균, 둘이 친분이 있었군" "오윤아 황재균, 필이 오는데" "오윤아 황재균, 단순 해프닝?" "오윤아 황재균, 오윤아 결혼 하지 않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