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꿈에 머슬카인 포드의 ‘머스탱 GT’가 내년 초 국내시장에 상륙한다.

포드코리아는 9일 MKZ 하이브리드 출시 행사에서 내년 초 스포츠카 6세대 머스탱을 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지난 1965년 선보이며 미국자동차 업계의 아이콘과 같은 모델로 머스탱 고유의 DNA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호평을 받았다./온라인커뮤니티

현재 국내에 선보일 모델은 머스탱 에코부스트와 머스탱 GT이며, 세부적인 출시시기와 가격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머스탱은 빠르면 내년 1월 초 늦어도 2월에는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머스탱은 지난 1965년 선보인 이후 6세대에 걸쳐 진화했다. 머스탱은 미국 자동차 업계의 아이콘과 같은 모델로 이번에 선보일 6세대 모델은 머스탱 고유의 DNA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호평을 받았다. 또 6세대 머스탱은 연료 소비효율 향상과 연료 소비효율 향상을 위해 배기량을 줄이고 터보차저 시스템을 적용한 2.3리터 에코부스트 모델을 처음 도입했다.

6세대 머스탱은 총 3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3.7리터 자연흡기 엔진의 머스탱 V6, 2.3리터 터보차저 엔진의 머스탱 에코부스트, 그리고 5리터 자연흡기 엔진의 머스탱 GT로 구성된다. 기본형 모델로는 머스탱 V6가 위치하며, 각각의 라인업은 쿠페와 컨버터블 보디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 현재 국내에 선보일 모델은 머스탱 에코부스트와 머스탱 GT이며, 세부적인 출시시기와 가격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머스탱은 빠르면 내년 1월 초 늦어도 2월에는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온라인커뮤니티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머스탱 GT는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 V8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갖는 고출력 모델이다. 5리터 V8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으로 6500rpm에서 최고출력 435마력, 4250rpm에서 최대토크 55.2kgm를 발휘한다.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옵션으로 셀렉트시프트 6단 자동변속기와 패들시프터가 적용된다. 머스탱 GT는 정지상태에서 97km/h까지의 가속시간은 수동변속기 기준 4.4초, 최고속도는 250km/h로 알려졌다.

머스탱의 중핵을 담당하고 있는 에코부스트 모델은 2.3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으로 5500rpm에서 최고출력 310마력, 3000rpm에서 최대토크 44.1kgm를 발휘한다. 이는 기본형인 3.7리터 자연흡기 모델보다 출력과 연비에서 모두 앞서는 수치다. 머스탱 GT와 같이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 적용이며, 옵션으로 셀렉트시프트 6단 자동변속기와 패들시프트가 적용된다. 특히, 6세대 머스탱의 자동변속기는 패들시프터와 함께 레브매칭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포드코리아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5세대 머스탱을 판매 중이다. 기존 5세대 머스탱의 가격은 3.7리터 V6 엔진의 V6 프리미엄 쿠페가 4200만원, V6 프리미엄 컨버터블이 478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

   
▲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머스탱 GT는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 V8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갖는 고출력 모델이다. 5리터 V8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으로 6500rpm에서 최고출력 435마력, 4250rpm에서 최대토크 55.2kgm를 발휘한다.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옵션으로 셀렉트시프트 6단 자동변속기와 패들시프터가 적용된다. 머스탱 GT는 정지상태에서 97km/h까지의 가속시간은 수동변속기 기준 4.4초, 최고속도는 250km/h로 알려졌다./온라인커뮤니티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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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세대 머스탱은 총 3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3.7리터 자연흡기 엔진의 머스탱 V6, 2.3리터 터보차저 엔진의 머스탱 에코부스트, 그리고 5리터 자연흡기 엔진의 머스탱 GT로 구성된다. 기본형 모델로는 머스탱 V6가 위치하며, 각각의 라인업은 쿠페와 컨버터블 보디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