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나 문서 작업 가능

네이버가 3일 네이버 오피스 시리즈의 첫 주자인 ‘네이버 워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오피스는 스프레드시트 형식과 프레젠테이션 형식, 그리고 금일 출시한 워드로 구성될 예정이다.


네이버 워드
▲네이버 워드


네이버 워드는 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나 문서 작업이 가능하고 한글과 MS워드 등의 타 워드프로세서로 작업한 문서도 열람 및 편집이 가능한 전천후 온라인 워드프로세서다.

더욱이 별도의 저장 매체나 저장 작업도 필요 없다. 작성중인 문서는 1분 단위로 N드라이브에 저장되니, 문서를 날릴 걱정이 없다. 당연히 USB 등의 저장매체는 없어도 된다. 온라인 저장소인 N드라이브에 보관하면 어떤 PC에서건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

특이한 점은 네이버 서비스와의 원활한 연계성이다. 지도 삽입 기능과 사전(영어/국어/일어/중국어)을 제공하고 있으며, ▲음악 ▲상품 ▲백과사전 ▲날씨 등의 네이버의 다양한 DB를 활용해 편리하게 풍성한 글쓰기를 지원하는 ‘글감첨부’ 기능이 있다. 또한 문서 작성 화면에서 ▲메일, ▲카페, ▲블로그로 바로 보내기가 가능하다.


네이버측은 이용자들이 늘어나는 문서 파일을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드라이브’ 내에 네이버 워드를 위치 시켰다. 새 문서를 생성하거나 기존 문서를 편집할 경우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 네이버 오피스의 나머지 시리즈는 향후 순차적으로 오픈 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사이냅소프트의 협력 하에 자체 개발한 네이버 오피스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합법적인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