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이랜드 R&D(연구개발)센터'가 신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3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가양동 마곡지구 산업시설용지 D16-1,2,4,5,6용지 마곡 이랜드 글로벌 R&D센터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 이랜드 글로벌 R&D센터 조감도/사진=서울시

센터는 섬유소재, 친환경 식품원료 및 신재생에너지의 연구 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이랜드 R&D 센터'로 개발될 계획이다. 착공예정일은 2016년 6월, 완공예정일은 2017년 9월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변환경을 고려한 개방감 있는 건물배치와 공공성을 확보한 옥외공간을 계획했다"며 "다양한 공공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는 지역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