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노을 콘서트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노을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 "노을 연말 투어 콘서트의 첫 시작이었던 고양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정부와 공연장이 제시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좌석 간 거리 두기 및 각종 절차와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의 폭발적인 증가와 수도권 지역에 대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오는 21일 예정돼 있던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연 예매를 하신 모든 관객분들께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예매한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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