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293명, 해외유입 50명
사망자도 2명 늘어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지역 발생은 200명대를 넘었으며, 사망자도 2명 늘었다.

   
▲ 사진=연합뉴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3명 늘어 누적 2만965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 313명과 비교하면 30명 더 늘어난 규모다.

이틀 연속 300명대 신규 확진자는 8월 말 이후 처음이며, 343명은 8월 28일 371명을 기록한 이후 83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34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93명, 해외유입이 50명이다.

특히 지역발생 293명은 8월 29일 308명 이후 82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07명, 경기 59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177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은 경남 28명, 전남 27명, 강원 20명, 충남 13명, 광주·경북 각 8명, 부산 5명, 충북 3명, 대구 2명, 대전·전북 각 1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16명으로, 8월 27일 121명 이후 처음으로 100명대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0명으로, 전날 68명보다는 소폭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3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경기(5명), 서울(2명), 인천·충북·전북·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러시아가 2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 10명, 이집트 6명, 터키 5명, 아르헨티나 4명, 미얀마·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벨기에·헝가리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이 33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9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8%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79명이 됐다.

현재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25명 늘어 누적 2만6098명이 됐다.

반면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3058명으로 하루새 216명이 증가했다.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누적 285만3843건으로, 이 가운데 277만866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4만5525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검사 건수는 1만9481건으로, 직전일 1만8607건 보다 874건 늘었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만9481명 중 343명으로 1.76%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285만3843명 중 2만9654명으로 1.04%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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