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강소라(30)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4월이다.

강소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19일 "강소라에게 감사하게도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강소라는 현재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소라는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뿐만 아니라 복귀 후에는 배우로서도 더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라며 "언제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함께 축복해 주시고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소라는 지난 8월 29일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예식을 취소하고, 당사자와 직계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한 바 있다.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한 강소라는 영화 '써니'를 통해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닥터 이방인', '미생',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혁의 사랑'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 사진=플럼에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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