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배우희가 영화 ‘늑대들’ 주연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배우희가 영화 ‘늑대들’ 주인공 유미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 ‘늑대들’은 전규환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작품. 전 감독은 영화 '애니멀타운', '댄스타운', '모차르트 타운' 등 타운 3부작을 비롯해 '무게', '숲속의 부부' 등 다수 작품에서 메가폰을 잡았다. 

   
▲ 사진=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배우희가 맡은 유미 역은 미소가 매력적인 캐릭터다. 바다를 사랑해 제주도에 살며 여러 상황과 맞닿게 된다.

배우희는 그룹 달샤벳으로 데뷔해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산후조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건 싫어’, ‘여름아 부탁해’, ‘좋아요가 밥 먹여줍니다’ 등에 출연했다. 

한편, ‘늑대들’은 11월 크랭크인하고 제주도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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