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작곡가 박문치,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 PD 겸 방송인 재재, 가수 가호가 '멜론뮤직어워드(MMA 2020)'에 합류한다. 

19일 카카오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박문치, 이날치, 재재, 가호 등이 'MMA 2020' MMA WEEK에 합류해 특별한 무대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문치, 이날치는 'MMA 2020'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대중가요 시상식에 참여한다. 

올해 가요계 레트로 열풍을 이끈 박문치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시티 투어를 떠난다는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인다. 지치고 힘든 일상을 보내는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관광 홍보 영상으로 전 세계 3억뷰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빛낸 이날치는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개성을 드러낸다. 

   
▲ 박문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날치, 가호, 재재. /사진=MMA 2020


‘연반인(연예인+일반인)’ 재재는 'MMA 2020'의 K-MUSIC 탐구쇼 ‘돋보기’ MC를 맡았다. 웹 예능 ‘문명특급’에서 ‘숨어 듣는 명곡’ 시리즈를 히트시키며 ‘뉴미디어계 유재석’으로 극찬받고 있는 재재는 MMA 2020의 뮤직 리뷰 토크 버라이어티쇼 ‘돋보기’를 통해서는 올해 사랑받았던 음악이나 아티스트뿐 아니라 음악계 이슈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재재와 함께 아이돌 패널들도 출연할 예정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가호는 올해 사랑받은 OST들의 라이브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가호는 그간 무대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많은 세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특별한 무대를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MMA 2020'은 오는 12월 2일~5일 총 4일간 ‘MMA WEEK’로 진행된다. ‘스테이 클로저 인 뮤직(Stay Closer in Music)’을 콘셉트로, 온라인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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