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이 이틀 연속 결방한다.

19일 tvN 편성표에 따르면 수·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던 드라마 '구미호뎐'은 이날 쉬어간다. 대신 그 시간대에 교양 강연프로그램 '미래수업'이 편성됐다.

'구미호뎐'은 수요일인 18일에도 결방하고 드라마 요약 및 제작 기록을 담은 스페셜 방송 '구미호뎐-600년 전설'로 대체됐다. 이번주는 드라마가 통째 쉬어가는 것.

   
▲ 사진=tvN '구미호뎐' 포스터


12회까지 방영된 '구미호뎐'이 이제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한 주 결방하는 이유는 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tvN 측은 이번주 '구미호뎐' 결방 소식을 전하면서 "모든 촬영을 마치고 극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한 주 휴방을 결정했다. 현재 후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이동욱, 조보아, 김범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구미호뎐' 13회, 14회는 다음주 25일과 2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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