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이 내년 2월부터 유럽 주요 여행지 4개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 사진제공=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은 최근 유럽 노선 이용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내년 2월15일부터 도하~맨체스터 노선을, 2월 16일부터는 도하~바르셀로나 노선을 매일 1회에서 2회로 주 14회 확대 운영한다.

또, 북유럽 인기 노선인 도하~스톡홀름을 2월 1일부터 주 7회에서 10회로 증편하며, 2월2일부터는 도하~코펜하겐 노선을 주 7회에서 11회로 증편 운항한다.

이번 증편을 통해 카타르항공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럽구간 이용 승객들에게 전세계 145개 글로벌 네트워크로 더욱 편리한 여행 스케줄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카타르항공의 맨체스터 노선 증편과 런던, 에든버러를 포함한 영국 주요 3개 도시 운항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유럽 국가 중 하나인 영국을 여행하고자 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극대화 할 전망이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 경영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유럽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럽지역 노선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카타르항공은 인천~도하 직항 노선을 보잉 777기로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