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10월 출시한 'K-뉴딜' 상장지수펀드(ETF) 5종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ETF 테마별 자산 규모는 2차전지가 1915억원, 바이오가 534억원, 인터넷이 484억원, 게임이 322억원 등의 순서였다. 4개 테마를 포괄한 통합 ETF(TIGER KRX BBIG K-뉴딜)는 2240억원으로 순자산이 가장 많았다.

K-뉴딜 시리즈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제안으로 한국거래소가 개발한 'KRX BBIG K-뉴딜지수' 기반 금융상품으로 출시됐다. 바이오(B), 2차전지(B), 인터넷(I), 게임(G) 등 4개 개별 테마형 ETF와 이들 'BBIG' 산업 전체에 고르게 투자하는 통합 ETF 등 총 5개 상품이 지난 7일 동시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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