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 멤버 츄와 희진이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와 시타자로 이달의 소녀 츄와 희진이 나선다고 22일 전했다. 경기 전 애국가는 전 휠체어 테니스 국가대표인 성악가 황영택 씨가 부른다.

   
▲ 이달의 소녀 츄와 희진. /사진=더팩트 제공


이달의 소녀는 '우리는 매달 새로운 소녀를 만난다'는 독창적인 슬로건의 신개념 데뷔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 12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10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이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등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글로벌 아이돌이다.

5차전 애국가를 부르는 성악가 황영택 씨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서도 애국가를 부른 바 있다. 2019년 '올해의 장애인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한국시리즈는 4차전까지 2승2패로 NC와 두산이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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