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본캐 파괴쇼 부캐릭터 선발대회'에서 가수 인순이 부캐 영순이의 본 무대 영상이 공개됐다.

"롤모델은 청하"라며 20대 신인가수로 등장한 영순이는 이날 걸그룹 (여자)아이들 '한'을 파워풀한 댄스와 노래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무대를 마친 영순이는 "지금도 하면 되는구나, 100번 하니까 이걸 외우고 춤을 출 수 있구나, 나이가 있다고 포기할 게 아니라 내가 할 수 있을 만큼 더 노력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부캐선발대회' 출연 소감을 전해 MC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 사진=부캐선발대회에 참가한 가수 인순이의 모습. /사진='부캐선발대회' 유튜브


또한 본캐릭터 인순이로 돌아가 영순이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오늘 너 진짜 잘했다. 조금 더 해. 여기 살아남기 힘들어. 죽을 때까지 해야 해"라는 말에 유세윤은 "저 소름 돋았다. 뭔가 멋있는 말이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국판 마블 세계관을 가진 '부캐선발대회'의 본편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Mnet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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