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항공업주들이 잇따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1일 아시아나항공은 오전 9시27분 현재 전날보다 5.59% 오른 6800원에 거래 중이며 대한항공은 2.87% 오른 5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 폭락에 따라 연료비를 절감해 수혜를 입고 있는 항공사들 가운데 두 회사 모두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도 항공주의 실적 개선이 될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