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들의 디지털방송 전환 관심과 참여 적극 유도

방송통신위원회가 2012년 12월 31일 성공적인 디지털방송 전환을 위한 대국민 홍보의 일환으로 전국 16개 광역시도 10,000여개 초중고등학교에 디지털방송 전환 홍보 DVD를 9월중 배포하여, 10대 청소년들의 디지털방송 전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제주 시범지역에서는 148개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 홍보영상 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하여 홍보 DVD를 시청하고 작성한 감상문을 접수 받아 우수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포되는 홍보 DVD는 한국전파진흥원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제작한 것으로,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개그맨과 아이돌스타가 출현하여 디지털 전환의 의미와 혜택 등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내용으로 제작하였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홍보 DVD 배포 뿐만 아니라 방송사 협조를 통해 지난 8월 23일부터 울진, 강진, 단양 등 시범사업 지역의 아날로그 TV방송 종료를 내용으로 한 TV 공익광고가 지상파방송사를 통해 송출되고 있다.

특히, 9월 13일 부터는 홈쇼핑 등 유료방송을 통해서도 디지털방송의 특징과 보급형 DTV를 통한 디지털전환 부담 경감 등을 내용으로 한 공익광고가 송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