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의정부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원)은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2주 동안 의정부역 대합실에서, '2020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허브) 지원사업 통합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허브에서 운영하는 지원사업에서 선정한 우수 성과물들과 입주기업 주요 제품을 경기도민에게 소개하고, 성공사례를 홍보하는 행사다.

허브는 창업기반 활성화와 스타트업 육성 등 지원사업을 운영, 지난달까지 이 과정에 참여한 268명의 참가자 및 팀들이 지원을 받았다.

전시회에서는 한국 전통에 현대적 디자인을 가미한 제품을 만드는 '미미달'의 전통 자개 무선충전기를 비롯, 제조.디자인.콘텐츠 제작지원으로 탄생한 교육콘텐츠와 캐릭터 제품들이 선보인다.

또 청년 디자이너와 기업을 매칭하는 디자인솔루션랩에서 진행된 디자인 프로젝트의 결과물 등, 총 20여개 우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 후 일정 간격을 유지하며 '워킹스루'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다.

허브는 경기도가 설립하고 경콘진원이 운영하는 문화컨텐츠 분야 창업지원센터로, 의정부에 있으며 경기 북부 제조업, 융복합 콘텐츠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입주기업과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등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입주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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