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MR'·'한국의 문화유산'·'내가 사랑한 문화유산' 등 400여편 무료로 시청
코로나19로 여행 힘든 시기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프로그램
   
▲ SK브로드밴드가 문화유산 VOD를 B tv로 제공한다./사진=SK브로드밴드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SK브로드밴드가 한국문화재재단이 소중한 우리 문화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한 문화유산 VOD를 B tv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B tv 고객들은 'K-ASMR'·'한국의 문화유산'·'내가 사랑한 문화유산' 등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조명한 시리즈와 400여편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볼 수 있다.

'K-ASMR'은 국가무형문화재 제87호 명주짜기 등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작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연관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고품격 콘텐츠다. 문화유산 영상과 더불어 아름다운 소리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ASMR에 포커스를 맞췄다.

'내가 사랑한 문화유산'은 강릉 오죽헌과 안동 도산서원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출연해 자신의 사연이 담긴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미처 알지 못했던 문화유산에 대한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한국의 문화유산’은 서울 경복궁과 보은 법주사 등 명소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배경음악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세계유산순례’는 조선왕조실록과 팔만대장경 등 국내에 있는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과 농악과 김장 등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아본다.

문화유산 VOD 400여편은 B tv 홈 화면 ‘한국의 아름다움을 만나다’ 메뉴에서 무료로 볼 수 있고 모바일 B tv로도 언제 어디서나 시청이 가능하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전략본부장은 "이번 콘텐츠는 코로나19로 여행에 갈증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문화재 감상이라는 의미 있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B tv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친근감을 높이는 플랫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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