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 곳곳에서 집단 발병을 통해 확산되면서 24일에도 확진자가 쏟아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283명으로 파악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252명) 대비 31명 늘어난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불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49명인 점을 고려하면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300명대 중후반이 될 가능성이 크다. 많을 경우 400명 안팎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 사례가 크게 늘고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전국적인 대유행이 우려된다며 모임 자제 등 국민 개개인의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다시 대유행을 맞이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다시금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면서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유행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2020년에 모임은 이제는 없다'라고 생각하고 연말연시 모임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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