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6층 연면적 약 9만9551㎡…섹션오피스·기숙사·상업시설 구성
   
▲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투시도./사진=SGC이테크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SGC이테크건설은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 첫 지식산업센터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를 현재 분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복용동 236-3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9만9551m² 규모로 △공장(제조형, 업무형) 385호실 △기숙사 204호실 △상업시설 192호실 등으로 구성된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1,350억 규모의 개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한양증권 특수IB센터가 주관한다.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가 들어서는 도안신도시는 대전 최대 규모로 서남쪽에 조성되는 2기 신도시다. 그동안 도안신도시는 1단계와 2, 3단계로 나눠 개발이 진행돼 왔고, 지난 2011년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는 2-1구역, 현재는 2-2지구와 2-4지구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수립중인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인접한 갑천지구에서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호수공원과 도안 동로, 도안대교 도로, 공동주택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도안신도시는 도로교통공단, 토지주택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을 갖추고 있고 홈플러스, CGV영화관, 건양대학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각종 특화된 음식점, 은행, 세무사, 부동산, 커피숍, 편의점, 문구점, 스크린골프, 당구장, 휴대전화 가게 등 유망한 업종의 상권이 형성된다. 

교통환경으로는 ‘대전 2호선 트램’(예정)이 현재 예타 면제로 2025년 개통이 가시화된 상황이다. 도안대로 10차로 개통소식도 있다. 현재 공사 진행 중으로 기존 도심과 도안 신도시를 동서로 관통하는 동서간선도로가 개통되면 도안신도시의 접근성이 양호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대전시 서남부권 호남고속도로 도안IC 신설 추진 호재도 있다.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는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건물구조를 살펴보면,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과 2층은 상업시설, 3층~7층은 드라이브인 시스템의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와 섹션형 오피스로 구성돼 있다. 상층부는 투 타워(two-tower)구조를 형성하고 있어 1동 8~16층은 섹션형 오피스, 2동 8~13층은 기숙사로 구성 된다.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는 제조업 중심의 공장에서 탈피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IT(정보기술), NT(나노기술), BT(생화학기술), ET(환경기술) 같은 첨단 산업 기업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또한 법정대비 206%를 초과하는 총 795대의 주차수용시설로 입출입하는 차량들의 원활한 업무가 가능하다.

아울러 지식산업센터는 정부의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부동산 상품으로, 전매 제한, 중과세 및 대출 부담이 없다. 여기에 준공 후 최초로 분양받는 기업에게는 취득세, 재산세 감면 등의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667-8번지에 위치하며, 준공 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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