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마요·햄&마카로니, 샐러드 매출 1·2위 석권
편의점 샐러드 시장 지속 성장…올해 매출 30.4% 증가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간편 샐러드 2종을 25일 출시했다./사진=코리아세븐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다용도 간편 샐러드 ‘에그마요 샐러드’, ‘햄 앤드(&) 마카로니 샐러드’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에그마요 샐러드’는 마요네즈 소스에 으깬 달걀을 버무린 상품이다. 식감이 고소하고 부드럽다. ‘햄&마카로니 샐러드’는 마카로니와 스모크햄을 중심으로 당근과 양파를 함께 버무려 담백하고 아삭하다. 

세븐일레븐 간편 샐러드는 조금씩 덜어 먹기 편한 제품이다. 야채 샐러드 필링이나 샌드위치, 모닝빵 등의 속 재료로 활용하면 좋다. 카나페 토핑용으로도 좋아 와인이나 맥주 안주로도 적격이다. 식사대용이나 반찬으로도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출시 1주일이 지난 현재 ‘햄&마카로니 샐러드’와 ‘에그마요 샐러드’는 전체 샐러드(20종) 상품군에서 매출 상위 1, 2위를 차지했다. 

편의점에서 샐러드는 디저트와 함께 차세대 효자 카테고리로 주목받는다. 세븐일레븐 샐러드 카테고리 매출은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전년 동기대비 30.4% 증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자리 수 성장세다. 

장여정 세븐일레븐 담당MD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간단한 조리법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간편 샐러드는 젊은 1~2인 가구의 식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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