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소녀주의보 구슬이 200:1의 경쟁을 뚫고 웹드라마 '빽투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는 25일 "소녀주의보 구슬이 지난 10월 31일부터 본스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웹드라마 '빽투팔'(Back To The 2008) 공개 오디션에 지원해 200:1의 경쟁을 뚫고 여주인공 이유진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빽투팔'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의 2020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콘텐츠 스타트업 픽고(PickGo)와 MBC D.크리에이티브센터가 공동으로 제작한다.


   
▲ 사진=뿌리엔터테인먼트


'빽투팔'은 2008년을 배경으로 하는 10부작 시리즈물로 인터넷 소설을 쓰고, 싸이월드 50문답을 하며 짝사랑하던 시절의 풋풋한 감성을 담은 작품으로 비밀을 간직한 주인공들의 갈등과 로맨스를 통해 열여덟 주인공들의 '나 때는 그랬던' 시절의 이야기를 그린다.

구슬은 "'빽투팔'로 다시 한 번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게 돼 기쁘다. MZ 세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시청자분들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저도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빽투팔'은 올해 하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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