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49층 84㎡ 아파트 998가구 및 오피스텔 82실
   
▲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조감도./사진=코오롱글로벌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코오롱글로벌은 내달 2일 대전 중구 선화동 106-1 일대에 짓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의 특별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로 아파트 998가구와 오피스텔 82실 총 1080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특별공급은 생애최초 70가구를 포함해 △신혼부부 200가구 △다자녀가구 100가구 △기관추천 99가구 △노부모 부양 30가구 총 499가구다. 지난 9월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적용되는 대전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이 배정됐다.

민영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전용면적 85㎡ 이하 공급세대 중 7%범위(민간택지)를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배정한다. 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11월 19일) 기준 대전에 거주하거나 세종 및 충남 지역에 거주하면서 생애최초(세대에 속한 모든 자가 과거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로 한정)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이다. 혼인 중 이거나 미혼인 자녀가 있어야 하며 소득세 납부를 입증해야 한다.

소득기준도 기존 공공분양 기준인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에서 130%로 완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분양 일정은 내달 2일 특별공급 후 3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는 11일 발표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계룡로 108(유성온천역 1번출구)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단지 분양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견본주택도 함께 개관한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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