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단장한 파주 삼릉 역사문화관 [사진=문화재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경기도 파주 삼릉(사적 제205호)의 역사문화관 외관을 새로 단장했다고, 문화재청이 26일 밝혔다.

조선왕릉 중 파주 삼릉은 공릉(예종 비 장순왕후 무덤), 순릉(성종 비 공혜왕후 무덤), 영릉(추존 진종과 효순황후 무덤)이 있는 곳이다.

역사문화관은 지상 1층, 지하 1층, 지상 면적 187㎡ 규모로 지난 2011년 개관됐으나, 외벽 마감재가 낡아 경관이 좋지 않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문화재청은 지난 6월부터 현무암과 화강암 판재로 외관 마감재를 교체했다.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멀티미디어 전시콘텐츠를 보강하는 등, 역사문화관 내 전시 시설을 개편해 내년 2월 재개관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