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 청사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스마트 항만 개발 관련,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27일 오후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ESCAP)와 함께 개최한다.

26일 해수부에 따르면, 올해 세미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해상 연결을 위한 스마트 항만 개발'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무인화가 부상하는 시대에 맞는 항만 구축 방향을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항만·물류 분야 현안과 향후 대응 방안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중국 등 주요 7개국의 스마트항만 개발 관련 국가전략이 논의되고, 마지막 세션에서는 UN ESCAP 대표단과 민간기업 전문가들이 효율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돼 항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관람을 원하면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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