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해적2'에 따르면 특수효과팀 스태프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역학조사 결과 A씨의 감염 시기는 19일로, '해적2' 촬영 이후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 배우 강하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박지환, 김성오, 엑소 세훈, 채수빈. /사진=각 소속사


A씨는 타 드라마 현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해적2' 특수효과팀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해적2' 측은 "촬영은 차질 없이 진행한다"며 "출연 배우 중에는 접촉자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적2'는 조선의 건국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려 왕실의 마지막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이들의 짜릿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 작품이다.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엑소 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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