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케이블TV 한빛방송 자체 기획 제작
오는 30일 지역 채널 1번서 본방송
   
▲ SK브로드밴드가 특집 다큐멘터리 '4차 산업시대 제조업 시화·반월 공단을 보다'를 오는 30일 케이블TV 지역채널에서 방송한다./사진=SK브로드밴드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특집 다큐멘터리 '4차 산업시대 제조업 시화·반월 공단을 보다'를 제작해 오는 30일 케이블TV 지역채널에서 방송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통해 제조업 혁신을 이룬 선진국 사례와 우리나라 최초로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지정된 시화·반월 공단에 입지한 제조 업체들의 변화상을 조명한다.

스마트 팩토리는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공장의 생산성 및 제품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 공장을 뜻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국내 최초로 국내 최초로 ICT 기술과 AI 데이터 기반 미래형 산업단지로 탈바꿈해 가고 있는 시화·반월 공단의 모습을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

시청자들은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자동차 공구와 너트를 생산하는 '프론텍'을 비롯한 다양한 제조업체의 혁신 사례를 볼 수 있다.

특히 지금까지의 '공장 자동화'가 효율은 증가시키나 고용을 줄이는 부작용을 야기한 것과는 달리 협동 로봇을 활용하면서도 ICT관련 지식 집약적 직군도 증가시켜 고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도 소개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시화·반월 공단을 방송구역으로 하는 지역케이블 방송인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이 한국전파방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자체적으로 기획·제작했다.

본방송은 오는 11월 30일 월요일 밤 10시에 안산·시흥·광명 지역 케이블TV인 한빛방송 지역채널 1번에서 방영한다. 방송 후 B tv·B tv 케이블·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홈페이지 등에서도 볼 수 있다.

최희재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보도제작국장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국내 1호 산업단지인 시화·반월 산업단지는 물론 우리나라 제조 산업분야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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