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검사 준비 중인 의료진/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서울 노원구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서울시는 지난 24~26일 3일에 걸쳐 노원구청에서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노원구 공무원 80여명이 지난 13일, 20일 두 번에 걸쳐 강원도 평창으로 워크샵을 다녀온 것을 파악하고 감염 연관 여부를 추적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평창에 다녀온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워크숍과 명확한 연관성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노원구 관계자는 “최초 확진자는 워크숍에 참석 안했고, 특정 부서에서만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며 “워크샵과 집단감염은 서로 무관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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