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아세안 10개국 정상에 '정부 3.0' 소개 

박근혜 대통령이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에게 '정부 3.0'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행정혁신 경험을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12일 오전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참석한 아세안 정상들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행정혁신 전시회'를 관람했다.

   
▲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마지막날인 12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참석 정상들이 행정혁신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뉴시스
이번 전시회의 공식 슬로건은 '더 좋은 협치, 더 행복한 시민(Better Governance, Happier Citizen)'으로 정부통합전산센터, 전자통광시스템, 전자조달시스템, 전자특허시스템 등의 전자정부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또 지구촌새마을운동 전시관도 마련돼 교육·시범마을 조성·농업기술 이전 등 개도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라오스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사례 등이 전시됐다.

박 대통령은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약 30분간 전시회를 관람하며 정부 3.0 정책과 새마을운동 등 우리나라의 공공행정 발전경험과 우수 콘텐츠를 각국 정상들에게 선보였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